추월(Il Sorpasso, 1962)

1962년 여름. 로마에서 법대를 다니는 로베르토(장 루이 트렝티냥)는 우연히 공중전화를 찾아 헤매고 있는 부르노(비토리오 가스만)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40살로 약간은 변덕스럽기도 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로마와 투스카니를 여행하는 사람이다. 로베르토는 부르노의 권유에 차에 올라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이틀동안 함께 […]